개인사업 창업시 리스크와 시행착오를 줄이는 방법 5가지

개인 창업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생각은 합니다. 그런데 정작 개인사업 창업시 리스크가 너무 크기 때문에 창업을 주저하게 됩니다. 창업을 했다고 하더라도 한번 실패하고 나면 다시 직장으로 돌아가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아무도 창업을 실패하려고 도전하지는 않습니다. 오늘은 어떻게 해야 개인사업 창업시 리스크와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부터 창업을 준비 해야하는 이유

최대한 이른 나이에 창업을 준비해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천년만년 회사를 다닐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많은 직장인들은 항상 고용에 대한 불안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무원이나 공기업에 다니지 않는 이상 정년까지 다닐 수 있는 회사는 거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40대 중반, 늦어도 50대가 되면 퇴사 압박에 시달리다가 자의든 타의든 회사를 나오게 됩니다. 어렵게 대학을 졸업해서 20대 후반에 30대 초반에 취업을 하는데 겨우 15년 ~ 20년을 일하다가 퇴사하는 꼴입니다.
나이가 한살이라도 젊을 때 창업을 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리스크 때문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리스크를 감수하기가 어려워집니다. 20대나 30대 초반에는 어느 정도 위험이 있다고 하더라도 시도할 수 있습니다.

내가 책임져야 할 책임감의 무게가 비교적 가볍습니다. 설사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날 젊음이라는 체력과 시간이 있습니다. 사업에 너무 늦은 나이는 없지만 가급적이면 일찍부터 준비하고 조금씩 시도해 본다면 더욱더 성공 확률이 높아집니다.

문제는 개인사업 창업시 리스크

창업은 리스크가 큰 행위입니다. 자본과 시간, 에너지를 투자해야하고 처음에는 투자한 만큼 성과가 나오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내 사업을 하는 것이 처음이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넘어지며 걸음마를 배우다 나중에는 잘 걷고 달리기도 할 수 있는 것처럼 창업 실패와 시행착오는 필수불가결한 일입니다.

실수를 통해서 배우고, 나중에는 어떻게해야 돈을 버는지 마스터해 나갑니다. 어느 정도 경지에 오르면 직장을 다닐 때보다 적은 시간을 투자하고 더 많은 성과가 나옵니다. 신입사원일 때도 실수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조금씩 사람구실을 해나가는 건 마찬가지죠.

문제는 회사에 있을때는 이렇게 실수를 하고 적응해 나가는 기간에도 월급을 주지만 사업은 그 반대라는 것입니다. 사업에서 실수하고 배워가는 시행착오 기간 동안에 돈이 나갑니다.

가만히 숨만 쉬어도 임대료, 인건비, 운영비, 생활비 등이 들어갑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처음부터 사업이 조금씩 잘 풀릴 거라고 생각하며 시작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죠. 사업 시행착오의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고 대부분은 포기하고 직장으로 돌아옵니다. 

시행착오가 아예 없을 수 없습니다. 대신 리스크를 줄이고 넘어지고 배우는 기간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떻게하면 리스크를 줄이고 배우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까요?

사업의 리스크와 시행착오를 줄이는 법

■ 지식과 경험

전혀 알지 못하는 분야지만 돈이된다고 무작정 뛰어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내가 몸담고 있던 분야에서 시작하는 사람과 비교해서 더 오래 걸리고 실패 가능성도 높습니다. 아는 인맥도 없고 해당 업계에 대해서 지식도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배울 수 있겠지만 더 많은 시간이 걸리고 더 많은 리스크를 지게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배운 게 도둑질이라고 지금까지 내가 직장을 통해서 배웠던 일의 지식과 경험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내가 지식과 경험이 있는 일을 시작하는 것이 사업의 리스크를 줄이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만약에 전혀 새로운 분야에서 창업을 하려고 한다면 적어도 그 분야의 기업에서 일을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말단 사원이나 아르바이트라고 하더라도 들어가서 돈을 받으면서 일을 배우고 지식과 경험을 쌓으면 시행착오가 줄어듭니다. 그 기업이 어떤 구조로 돈을 버는지 확인하고 최대한 유사하게 따라 하는 겁니다. 문제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개선해 나가면서 더 나은 회사를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 1인 기업 형태

창업을 한다고 하면 대부분 사무실을 얻고 직원을 뽑는 것을 생각합니다. 그러나 처음 시작할때에는 1인기업 형태의 사업으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직원을 뽑는 순간부터 숨만 쉬어도 인건비와 경비가 나가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시행착오를 하는 기간동안에는 사장도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데 직원을 뽑아도 직원에게 어떤 일을 어떻게 주어야 할지 모릅니다.

사업을 꿈꾸는 많은 분들이 여러직원을 거느린 사장님의 모습을 꿈꾸지만 사업 초기에는 사장 혼자 다 할 줄 알아야 합니다.
나중에 사장이 혼자서 다 할줄 알지만 도저히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지경이 오면 그때 직원을 뽑아야 합니다.

직원을 뽑고나서 사장은 다 할 줄 알기 때문에 직원을 가르칠 수 있고 제 몫을 해내게 할 수 있습니다. 그전까지는 가급적이면 1인기업의 형태로 시작하셔서 초기에 나가는 인건비 리스크를 줄이기 바랍니다.

■ 투자금은 작게하라

사업을 처음부터 크게 시작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번듯한 중심가에 월세 500만 원씩 내는 사무실을 얻고, 직원도 여러 명 뽑고, 사무실 집기나 가구도 고급으로 세팅하고 시작하는 거죠.

한 달에 인건비와 사무실 월세로 수천만 원씩 나가는데 내가 정말 부자가 아니라면 몇 달 버티기 어려울 겁니다. 이건 평생 모은 재산을 확률이 낮은 게임에 한꺼번에 배팅하는 것과 같습니다.
사업이 처음에는 승률이 낮은 게임이라고 한다면 처음에는 최소한의 금액을 베팅해야 합니다. 전 세계 시가총액 1위의 기업인 애플도 소자본으로 차고지에서 시작했습니다. 
최대한 작게 투자해서 시작하기 바랍니다. 투자금액이 적은 만큼 실패하더라도 금전적인 손해가 적습니다. 손해가 작으면 다시 또 도전할 수 있습니다. 총알이 떨어질 때까지 작게 도전하고 도전하고 도전하는 겁니다. 그렇게 시도하다 보면 작은 성공을 거두게 되고 이를 경험 삼아 조금씩 사업을 키워나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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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잡으로 시작하자

개인사업을 한다고 해서 무조건 지금 다니는 회사를 그만두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회사는 회사대로 다니면서 남는 시간에 내 사업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온라인 비즈니스가 발달하며 더욱 흔한 일이 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처음부터 배수진을 친다고 회사를 그만두고 내 사업에 올인할 필요 없습니다. 먼저 부업이나 투잡의 개념으로 일을 하면서 우선적으로 소득을 만들어 보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퇴근하고 나서, 주말에도 일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닐 겁니다.

하지만 내 사업을 키워나가면서도 수입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나중에 사업소득이 내 월급보다 더 많아진다면 그때 안전하게 일을 그만둘 수 있습니다.

내 직장을 포기하지 않고 투잡으로 사업을 한다면 몸은 고되겠지만 설사 내가 사업을 실패한다고 하더라도 생계가 막막해지거나 신용불량자가 되는 일은 없을 겁니다.

■ 단순하게 생각하자


많은 사람들이 사업을 아주 어렵고 복잡하게 생각합니다. 어렵고 복잡한 구조의 사업일수록 리스크가 큽니다. 사업을 아주 단순하게 표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물건이나 서비스를 필요한 사람에게 판매한다”

산정상에서 막걸리와 파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파는 노점상도 사업입니다. 의료서비스를 아픈 사람들에게 제공해 주는 병원도 사업입니다. 공장에서 물건을 떼와서 판매하는 온라인유통업자도 사업입니다. 사업은 실제로 간단한 것인데 자꾸 복잡하게 생각하다 보니까 오히려 사업에 진척이 없어집니다.

결론 : 실패를 바탕으로 시도해라

다들 대박을 꿈꾸면서, 내가 하면 다를 거야 하면서 사업에 뛰어듭니다. 하지만 한두 번 실패하고 나면 자신감을 잃고 다시 직장으로 돌아가게 되죠. 결론적으로 실패는 피할 수 없습니다. 크든 작든 실패할 수밖에 없는데 어떻게든 실패를 통해서 빨리 배우고 더 잘하려고 해야 합니다. 실패한 방법을 계속 똑같이 하면서 그저 참는 것만은 방법이 아닙니다. 오늘 말씀드린 시행착오를 줄여서 사업이 가진 리스크를 최대한 줄여나가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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