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에게 가장 민감하면서도 중요한 것이 바로 연봉입니다. 내 연봉에 따라 내 월급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내 세전 월급은 연봉을 12개월로 나눈 것이지만, 실제로 내가 받을 수 있는 실수령액은 아닙니다. 바로 4대보험과 소득세 지방세 납부 등 공제하는 내역이 많기 떄문입니다.
내 연봉에 실제로 받는 실수령액은 얼마나 될까요? 각 연봉구간에 따른 직장인연봉 실수령액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직장인연봉 실수령액
연봉 : 1,000만원 ~ 1,900만원
연봉 1천만원 ~ 1900만원 버는 분들이 생각보다 의외로 많습니다. 주 5일 8시간씩 정규직으로 일하는 것이 아니라 주 3일을 일하거나 주 5일을 일하더라도 4시간 정도씩만 일하는 조건으로 일하시는 분들입니다. 아주 적은 금액인 연봉 1200만원까지는 소득세워 지방소득세를 떼지 않고 4대보험을 든다고 하더라도 공제되는 금액이 적은편에 속합니다.
연봉 : 2,000만원 ~ 2,900만원
여전히 많은 중소기업 초봉이 연봉 2천만원 선입니다. 연봉 2500만원이나 2800만원 선의 일자리가 상당히 많이 있으며 실제 월 실수령액은 180만원대 ~ 200만원 초반대입니다. 사회초년생들이나 경력이 없는 상태에서 처음 들어가면 받을 수 있는 최저 연봉정도 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공제되는 금액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3,000만원 ~ 3,900만원
많은 직장인들이 연봉 3천만원대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중소기업에서 경력이 조금 쌓였거나 일부 대기업도 이름만 대기업이고 실제 연봉은 3천만원대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실제 월 실수령액은 250만원전후로 많이 받습니다.
4,000만원 ~ 4,900만원
연봉 4천만원이 넘어가야 실제로 월 실수령액이 300만원이 넘어가게 됩니다. 대기업 초봉이나 어느정도 괜찮은 중소 중견기업에서 경력이 쌓여야 받을 수 있는 연봉입니다. 월급 200만원선 때보다 삶의 질이 조금은 올라갈 수 있는 금액입니다.
5,000만원 ~ 5,900만원
주변에서는 다들 연봉 5천만원정도 받는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연봉 5천만원 이상 받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대기업에서도 연봉을 많이주는 대기업에서나 이정도를 줍니다. 중소기업이라고 한다면 차장이나 부장정도 되어도 연봉 5천이 안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실수령액은 380만원정도 선입니다.
6,000만원 ~ 6,900만원
연봉 6천만원 이상부터는 어느정도 고액연봉자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월 수령하는 금액은 400만원 대입니다.
7,000만원 ~ 7,900만원
연봉 7천만원이 넘어가게 되는 경우 대기업 부장님정도가 이정도 받습니다. 월 실수령액이 7천만원 중반대부터는 500만원을 넘어가게 되는 구간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공제되는 금액도 월 100만원 수준으로 세금도 크게 늘어나게 됩니다.
8,000만원 ~ 8,900만원
연봉이 8천만원 수준은 정말 고액연봉자라고 속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직장인으로는 임원이 아니고서는 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전문직의 경우에는 연봉 8천만원 이상을 받을 수 있는 전문직도 상당히 많습니다.
9,000만원 ~ 1억원
연봉 1억원이라고 해도 실제로 받을 수 있는 월 실수령액은 650만원 수준입니다. 연봉이 1억이면 상당히 많이 버는 편에 속함에도 불구하고 월 실수령액은 연봉 3~4천때랑 아주 크게 달라지지는 않습니다.
연봉을 더 늘리기 위해서는?
직장인연봉 실수령액에 대해서 구간별로 살펴보았습니다. 너무 적다고 느끼룻도 있고 그래도 꽤 많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내 실수령액을 보면 언제 이 돈 모아서 차를 사고 집을사나 하고 미처버린 물가에 답답함을 느끼는 분들이 더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연봉을 많이 늘리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이직
가장 먼저 고려해볼만한 것은 이직입니다. 한 회사에서 오래 근무하다고 나의 가치를 인정해주고 연봉을 올려주지는 않습니다. 고용주는 저렴한 인건비로 사람을 쓰고 싶은게 당연한 일입니다. 나의 가치를 더욱 인정해주는 회사에서 일을하면 연봉을 더 높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직할때 연봉을 대부분 높여서 이직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직이라는 것은 항상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당장 연봉 몇백만원 심지어 1천만원 더 준다고 이직을 했다가 가서 몇개월도 못버티고 다시 나와야 하는 일도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직은 가장 일반적인 연봉을 늘리는 방법이지만 업계평판과 상황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겠습니다.
전직
이직은 보통 동종업계에 비슷한 직무를 하는 일입니다. 기존의 경력을 살려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이직을 하게 됩니다. 전직의 경우 아예 새로운 직무를 하는 것입니다. 만약에 현재 하고 있는 동종업계의 전망이 어둡고 연봉이 상승될 가능성이 없을때 차라리 전직을 시도하는것이 좋습니다.
전직의 경우는 기간도 오래 걸리고 노력도 많이 필요해서 어려운 일입니다. 예를들면 일반적인 인사과에서 근무하던 사무직 직원이 노무사로 전직할 수 있습니다. 이때 노무사 자격이라는 국가고시를 통과해야하고 노무사 자격증을 취득한 순간은 당장 연봉이 그 이전보다 높지 않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러나 다시 경력이 쌓이고나면 그 이전보다 훨씬 더 높은 연봉뿐만아니라 전문성과 대우 그리고 직업안정성을 가지고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부업
이직도 전직도 어렵다고 생각한다면 부업을 통해서 내 연봉을 늘릴 수가 있겠습니다. 최근에는 소자본으로하는 개인 창업으로 회사생활 이외에도 부가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직장인이 많습니다. 당장 월 100만원의 수익을 올리는 부업을 만든다면 실제로는 연봉이 1500만원 이상 올라가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내기 때문입니다. 부업 및 소자본 창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내용을 참조하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