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보험 필수 국가 5곳, 왜 들어야하나?

여행자보험 필수 국가

여행자보험은 여행을 하는 동안 발생한 사고나 질병, 휴대폰 분실, 배상책임 등을 보상 받을 수 있습니다.

여행자 보험 꼭 들어야 할까요?

지금부터 살펴볼 여행자보험 필수 국가 5곳에서는 드는 것을 가급적 추천드립니다. 그 외에는 개인의 선택입니다. 더불어 여행자보험 보장내용과 가격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행자보험 필수 국가 1. 인도


인크레더블 인디아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리 상식이 안통하는 다이나믹한 나라입니다. 인도는 대표적으로 손꼽히는 여행자보험 필수 국가입니다. 그 이유는 위생과 사람 때문인데요.

일단 대도시의 경우 위생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음식을 잘못 먹고 식중독이나 장염이 걸리기가 쉽습니다. 소위 말하는 물갈이를 안겪는 사람이 없으며 심한 경우 현지 병원에 가서 입원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뿐만 아니라 히말라야가 있는 곳에 고산병에 시달릴 수 있고 각 지역마다 다른 풍토병을 가지고 있습니다.

좋지 않은 교통환경으로 자동차사고나 오토바이 사고가 빈번한 나라이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인도의 사기꾼은 악명이 자자하며 도난 절도가 많아 휴대품 손해도 빈번한 곳이기 때문에 반드시 여행자 보험을 가입하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행자보험 필수 국가 2. 남미


인도만큼 여행의 난이도가 높은 곳으로 악명이 자자한 곳이 남미입니다. 남미는 무서운 곳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말라리아, 황열,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등 모기로 인한 풍토병입니다. 특히 아마존 지방을 지나게 되면 모기들의 습격을 받게 되는데 예방접종을 안했으면 감염될 위험이 높습니다.

산악지대와 열대우림 등의 아름다운 자연을 가졌지만 지진, 홍수, 산사태 등이 잦은 국가이기도 합니다. 그로 인한 항공기 결항이 잦을 수 있습니다.

남미를 가면 짧게 한 국가만 가는 것이 아니라 여러 국가들을 버스로 장거리 이동하게 되는데 이동 중에 치안이 좋지 않은 지역의 경우 도난 절도의 위험도 높습니다.


여행자보험 필수 국가 3. 유럽


유럽은 앞서 살펴본 두 나라에 비해 여행 인프라가 잘되어 있고 비교적 안전한 곳입니다. 그럼에도 여행자보험 필수 국가라고 하는 이유는 비싼 치료비 때문입니다.

여행 중에 다치거나 아파서 어쩔 수 없이 병원에 가면 약값 치료비가 어마어마하게 청구 됩니다. 그래서 유럽사람들도 작은 증세로는 병원에 잘 가지 않죠

게다가 유럽의 유명 관광지들은 관광객을 노리는 소매치기 범죄가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이런 곳에서 여권까지 잃어버리는 경우도 흔하죠.

젊을 때 유럽에서 하이킹이나 수영 또는 스포츠를 즐기다가 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으니 가급적이면 여행자보험을 가입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여행자보험 필수 국가 4. 미국


어마어마한 의료비로 악명이 자자한 곳이 미국입니다. 미국은 천문학적인 병원비 때문에 여행자보험 필수 국가 입니다.

미국 사람들도 비싼 병원비 때문에 파산하는 경우도 많고, 병원비가 없어 제 때 치료를 받지 못해 심각한 질환이 되거나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만약 미국을 여행하는 도중에 다치거나 병에 걸려서 병원에 가면 아주 작은 치료도 100만원이 기본이고 입원을 하게 된다면 수천만원에서 1억이 넘는 치료비가 나올 수 있습니다.

비교적 다른 나라에 비해서 안전하긴 하지만, 부의 양극화로 인해 강력 범죄 발생률이 높은 국가이기도 합니다. 또한 인종차별도 심해서 아시아인에 대한 차별적인 범죄도 존재합니다.


여행자보험 필수 국가 5. 필리핀


한국인이 정말 많이 가지만 위험한 나라가 필리핀입니다. 필리핀도 여행자보험 필수 국가입니다.

우선 필리핀은 호텔, 마트, 맥도날드마저도 가드가 총을 가지고 지킬 정도로 치안이 나쁩니다.

뿐만 아니라 경찰과 군인들이 부패하여 상해 사고가 나더라도 범인을 찾고 책임을 물기가 어렵습니다.

이런 곳에서 여행자 보험으로 보장을 받을 수 있죠. 필리핀은 의료시스템일좋지 않아 공공병원에 가면 자리가 없고 실력이 없으며 사립병원도 아주 비싼 곳이 아니면 실력도 좋지 않고 많이 기다려야 합니다.

현지 병원의 응급실 및 치료비가 미국을 뺨치기 때문에 필리핀으로 해외여행을 장기간 가는 경우 반드시 여행자 보험을 가입하고 가시기를 권합니다.


여행자보험 보장 받을 수 있는 건?


보장내용 예시

  • 해외의료비 : 3,000만원
  • 국내의료비 : 3,000만원
  • 사망 : 2억
  • 후유장애 : 2억
  • 질병사망 및 80% 후유장애 : 3,000만원
  • 배상책임 : 3,000만원
  • 여권분실 재발급 : 비용
  • 항공기 및 수화물지연 : 20만원
  • 해외여행 중단사고발생 추가비용 : 20만원
  • 식중독 : 30만원
  • 휴대품손해(분실제외) : 100만원
  • 중대사고구조송환비용 : 3,000만원
  • 항공기 납치 : 140만원

대략적인 해외 여행자보험 보장내용입니다. 주로 가장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상해 및 질병 치료비, 사망 후유장애 보상금이 큰 편입니다. 또한 중대사고가 발생시 송환비용을 보장해줍니다.

그 외에도 식중독, 휴대품손해, 여권분실, 항공기 및 수화물 지연, 중단사고 발생 추가비용 등에 대한 보장이 있습니다.


여행자보험 가격은?


여행자 보험 가격은 여행 기간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여행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 수록 보험 비도 올라가게 되죠.

또한 보장 내용에 따라서다 달라집니다. 보장내용이 많고 보장 금액이 클 수록 당연히 보험비도 비싸지게 됩니다.

하지만 아무리 비싸다고 하더라도 아주 비싸지도 않습니다. 한달 기준으로 몇만원에서 아무리 비싸도 5만원 ~ 10만원 정도입니다.

1회성으로 선불로 지급하며 여행이 끝나면 소멸하게 됩니다.


다른 국가는 여행자 보험 가입 안해도되나?


절대 아무런 사고도 발생하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여행자보험을 굳이 가입하지 안해도 됩니다.

사실 3박4일 일본에 놀러 가거나 안전한 휴양지에 짧게 다녀오는 것에 여행자보험을 꼭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국가와 상관없이 여행기간이 길어질수록, 이동하는 구간이 많을수록 여행자 보험은 더 필요합니다.

특히 해외여행이 처음이거나 각종 사건사고를 많이 일어날 것 같다고 한다면 무조건 가입하시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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